
구글이 2023년 5월 10일 사람처럼 묻고 답하는 인공지능 챗봇 "바드(bard)"를 미국과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180개국에서 전격적으로 오픈하였습니다.
지난 3월 출시한 지 한 달 반 만에 전격 오픈을 한것입니다.
구글 바드의 전망
구글 바드의 출시로 작년 11월 출시 되어 전세계적인 열풍을 일으켰던 오픈AI 챗GPT와 본격적인 경쟁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구글 바드에는 이날 공개한 구글의 최신 대규모 언어 모델 팜2가 탑재되었습니다. 팜2는 작년 4월 선보인 팜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며, 10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는 놀라운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5천300억개의 매개변수 파라미터를 바탕으로 과학 뿐만 아니라 수학에서도 추론이 가능하고, 코딩 작업도 한다고 구글이 발표하였습니다.
바드의 기술적 선두
바드의 한국어 지원
바드는 지금까지 영문으로만 지원돼 왔었는데 한국어와 일본어 지원도 시작했습니다.
두 번째 지원 언어가 한국어가 된 것입니다.
구글은 조만간 40개의 언어로도 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바드의 질문과 답변에는 모두 시각적인 요소가 추가되었으며, 이용자 질문에 관련 이미지를 답으로 제시하고, 이미지에 대한 질문에도 답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바드에 시각 분석을 사용해 관련 정보를 가져올 수 있도록 구글 렌즈(Google Lens)가 결합됩니다.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 다크모드기능도 추가되었고, 바드에서 말해주는 답을 어디에서 가져왔는지의 출처 표기 기능도 추가될 예정입니다. 바드의 답변은 구글 지메일과 문서로도 내보낼 수 있습니다.
구글은 그림 생성 기능에 대한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포토샵으로 잘 알려진 어도비와 손을 잡았습니다.
구글은 2023년 안에 어도비가 3월에 출시한 모델 "파이어플라이"와 결합해 고품질의 이미지로 답변, 편집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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